서울시는 시민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서비스 강화와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3교대 근무 확대를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 209명을 신규채용 한다고 3월20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 209명 중 소방분야 109명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구급·구조·예방분야 등 100명은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소방분야 109명(남105, 여4) △구조분야 32명 △구급분야 30명(남20, 여10) △전산분야 5명 △통신분야 2명 △소방전공학과 출신자 5명(남4, 여1) △응급구조학과 출신자 20명(남15, 여5) △의무소방원 전역자 2명 △항공조종사 4명이다.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30세 이하(제한경쟁특별채용 20세 이상 30세 이하, 항공 조종사 23세 이상 45세 이하)이어야 하고 응시자격은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제한경쟁특별채용의 경우는 관련 자격증 및 당해분야 근무경력 등의 요건이 추가로 필요하다.

채용시험은 1차 체력검사, 2차 선택형 필기시험, 3차 서류전형 및 신체검사, 4차 면접시험의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공개경쟁채용은 총 5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행정학개론이며, 제한경쟁특별채용은 총 3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소방관계법규이다.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schoo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웅길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시민에 대한 소방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3교대 근무를 확대시킴으로써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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