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오는 2월28일까지 도내 5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에 대한 운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월20일 밝혔다.

도는 일선 지자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신고 된 운영차량 여부, 적절한 형태와 내부 기준 준수, 통신장비,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급차 인력기준 준수, 이송 처치료의 적절한 부과와 수취에 대해서도 지도한다.

또 오는 9월부터 실시 예정인 구급차 이용요금 미터 장치검정과 관련 부당한 요금 징수 방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남도청 고일환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최근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차이용과 질 높은 이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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