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2월21일 분당구 서현동 소재 코원에너지서비스 경기지사에서 특수사고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시설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분당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포함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15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의 송유관로 차단을 위한 차단밸브 작동법 교육을 시작으로, 2월21일 코원에너지서비스 경기지사의 도시가스 정압시설 구조원리 및 작동방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 이정진 현장대응2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정압기 관련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가스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특수시설 현지적응훈련으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해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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