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월26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공사장 및 소방시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장 및 소방시설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소방관련업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충북 제천화재 및 공사장 주요 화재사례 전파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의 부실없는 시공 당부 △소방시설법 등 개정사항 홍보 △소방기술자 실무교육 관련 안내와 함께 소방산업 발전 방향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공사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고 소방시설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화재의 위험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 조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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