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월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요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요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요양보호사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12일까지 자체 경연평가를 통해 총 20개 요양원 23명의 요양보호사가 선발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대상은 경신금요양원 김영희 요양보호사, 최우수상은 실버홈 효도나라 권오선 요양보호사, 우수상은 효경요양원 조민주 요양보호사, 해오름요양원 장덕순 요양보호사, 장려상은 사랑요양원 오영심 요양보호사, 은혜실버공동생활가정 전형순 요양보호사, 안산성광요양원 한순진 요양보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이 유사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의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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