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탄천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노암)는 지난 2월27일 탄천면사무소에서 행사를 통해 탄천면 전체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를 완료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탄천면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탄천면 의소대가 합심 노력한 결과 작년부터 시작된 탄천면 15개리 모든 주택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올해 2월27일 900개 추가 보급으로 마무리됐다.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는 농촌 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사상자 발생률이 높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2019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소방중점과제로 추진되는 만큼 신속한 인명대피가 이뤄질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탄천면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생명장치이다.

박노암 탄천면의용소방대장은 “탄천면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나눔과 봉사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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