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3월4일 오후 4시 고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거진읍 건강위원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 고성소방서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년 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이해,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위치ㆍ방법,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김정호 사무국장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뉴스를 보며 한번쯤은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습까지 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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