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12월까지 창원형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협업 구급대원 전문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실시한다고 3월5일 밝혔다.

‘창원형 골든타임 프로젝트’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창원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능력을 향상해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을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진해구 연세에스병원 각 과목 전문의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매월 1회 이상 팀심폐소생술,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술, 심뇌혈관계 환자 응급처치술 등 현장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응급처치술을 교육받고 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생존률 확보를 위해서는 일반인의 초기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이에 소방본부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뿐 아니라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가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 협업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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