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월5일 오후 4시49분 경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녀바위 뒤쪽 바위에 물이 차올라서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보트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됐던 이씨(남, 51년생) 등 3명은 이웃으로 함께 기도를 하러 갔다가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바닷가에서의 활동을 밀물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시로 물이 차오르는 것을 확인하면서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해야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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