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5일 밝혔다.

전국 봄꽃 축제를 대표하는 진해군항제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 및 소방력 지원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관광휴게시설 및 숙박시설 안전점검 △가설점포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축제 기간 내 소방순찰활동 강화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요 행사장 소방력 배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진해군항제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세계 최대 벚꽃축제”라며 “창원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이 안심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에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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