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오정일 동작소방서장은 지난 3월5일 오후 시민단체 등과 함께 동작소방서 관내 웅비고시원 건물을 방문해 소방시설 및 건물 안전을 점검했다.

노량진동은 공무원, 고시, 재수생 등 공부하는 학생들로 인해 고시원이 밀집된 지역이다. 고시원을 특별 관리하고 있는 동작소방서는 고시원 내 탈출을 위한 비상구 관리, 소화기 상태 점검 등을 시행했다.

오정일 동작소방서장은 “고시원은 많은 인원들이 상주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초동진압이 중요하고 시기를 놓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비상구 위치를 파악하고 소방시설 관리, 신속한 진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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