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작년 9월 서구청 안전총괄실과의 사전 사업추진 협의를 통해 2019년도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대상자를 선정해 보급 물품을 구입했으며 3월7일부터 보급 및 설치에 나선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추진한다.

보급은 명단별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과 각 관할 119안전센터 출동차량을 이용해 직접 세대에 방문해 이뤄지고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과 주택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잘 마련된 가정에는 만약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대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어 그 만큼 안전하다”며 “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보급과 홍보활동이 이뤄져 각 가정마다 주택용소방시설이 꼭 구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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