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상식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수시설 607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월7일 밝혔다.

겨울철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정밀 점검해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자 추진된다.

중점 점검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 작동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시정조치 ▲소화전 제수변 확인 ▲소방용수 보조시설(표지판, 보호틀)의 적정 설치여부 점검 등을 확인한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소방차량에 급수 및 화재진압을 하는 중요시설”이라며 “주민께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에 불법 주․정차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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