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시기에 접어든 오늘날, 우리 사회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으나, 인구의 도시집중과 이상기후 등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재난발생으로 과거보다 훨씬 복잡‧다양한 안전문제 앞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회 환경에서 재난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신문 세이프투데이에서 그동안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최일선에서 세이프투데이가 정보제공은 물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문화 및 소방 발전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세이프투데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3월 7일
배덕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