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3월7일 오후 8시 대산고등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야간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기숙사 학생 130여명과 경상남도 송기민 부교육감,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창원소방서 20여명이 가장화재를 설정 후 인명대피훈련, 초기진압훈련, 방수훈련에 임했으며 종료 후에는 소화기사용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많은 학생들이 잠들어있는 기숙사 야간 화재는 초기발견 시 신속한 진압과 대피를 우선으로 해야한다”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과 예방활동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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