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2019년 교육청이 주관하는 우수 진로체험처 ‘부산학생꿈터’에 선정돼 3월8일 인증명판을 달았다.

우수 진로체험처 ‘부산학생꿈터’는 인증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장소방서는 지난 1년 동안 미래의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과 소방안전체험을 원하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와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3단계 인증위원회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절차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했다.

우수 진로체험처에 선정되면 2년간 그 효력을 유지하게 되는데, 일정 인증 유지조건을 이행 시 2년간 인증을 연장 받을 수 있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은 “우수 진로체험처 선정은 기장소방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2년 뒤에도 우수기관으로 인증 연장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영 소방서장은 또 “빠른 시일 내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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