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3월8일 어등산 일원 및 명화동 등 7개소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근절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산불은 주로 논·밭두렁 소각 및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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