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와 기장군보건소(소장 박주언)는 3월11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따라 기존 보건소에서 진행하던 금연지원사업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가 편성, 제공토록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두 기관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한 신체 유지와 더불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금연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봄철 화재의 주원인인 담뱃불 화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봄철화재예방대책 기간인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며 “찾아가는 직장인 금연프로그램과 이동식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우진(심뇌혈관 교육) 주무관, 박민정(금연 프로그램) 주무관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은 기장소방서 김진수(소방안전강사) 소방교가 담당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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