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오는 5월말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란 수학여행 숙박시설에 대한 비상구, 소방시설 등 점검을 수학여행 전 해당학교에서 소방서로 요청하면 화재안전점검 실시 후 결과를 학교에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신청 방법은 삼척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 후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글램핑, 카라반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야영장에 대해 소화기 배치, 화재감지기 설치, 비상구 출입구 식별 조치, 방염 천막사용 지도 등을 통해 봄철 관광객 및 야영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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