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미래119안전센터에서 지난 3월12일 포스코글로벌 R&D센터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배양과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완벽한 초기진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자의 화재진화 피난체계 확립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중점 훈련사항은 종사자(관계자) 및 거주자 건축물 피난동선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통보 및 피난훈련, 신속한 출동경로 및 차량 부서 적정장소 지정, 연소확대 방지 훈련,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지도 감독 및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원석 미래119안전센터장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현장대응 할 수 있는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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