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13일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정기점검 매뉴얼 앱(app) 홍보에 나섰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세부점검표에 의해 분기마다 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홍보는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된 다중이용업소 정기점검 앱을 활용해 관계자의 자체점검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앱(app)은 다중이용업소의 관계자들뿐이 아니고 안전시설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정기점검 앱(app)을 활용, 다중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면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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