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금산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판기) 소속 전모(남, 42세) 대원이 3월13일 오전 0시5분 경 진주시 금산면 덕의마을 공가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 2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장소 인근에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이날 화재로 주변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돼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전모 대원의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인 진주시 금산면에 설치된 진주소방서 금산면 남성 의소대는 평소 화재예방교육 및 화재진화훈련을 받고 있으며 산불예방캠페인, 지역 화재예방순찰근무 등을 실시해 지역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화재초기진압이 없었다면 주변 주택으로 연소 확대되는 화재를 진압하기 곤란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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