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3월13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제1회 청렴 토크’를 개최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청렴토크는 북부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갑질 행위, 내근직원과 현장활동대원 소통방안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부패-Zero, 청렴도 1등급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토론회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을 중심으로 계급별, 남녀별, 직무별 대표자들의 토론과 일반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토론자들은 자신의 대표성을 강조하며 조직 내 갑질행위에 대한 입장과 내근직원과 현장활동대원들의 소통방안에 대해 진솔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지만 본부장은 “이번 ‘청렴토크’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3월~4월, 두달에 걸쳐 대구시 전 소방서에서 개최될 것”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민감동, 시민행복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