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는 지난 3월14일 오후 6시 서울 당산역 근처 한국소방안전원 6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7기 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추천위원회를 오는 4월17일 구성하고 오는 5월9일 오후 6시 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10일부터 2021년 5월10일까지 2년이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이 한국재난정보학회 이사들에게 인사말과 함께 한국소방안전원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강태석 원장은 “소방안전원은 지난 1980년 10월7일 사단법인 한국소방안전협회로 설립됐고 공익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10일 공익 재단법인으로 전환됐다”며 “연간 30만명의 소방안전 교육, 시설물 등 안전진단, 연구개발 등 국제협력,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홍보, 사회 공헌 활동의 전국 제일의 소방안전교육 전문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래철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사회가 회장 임기 중 마지막 이사회를 주재하게 되는 데 그동안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2년의 임기를 잘 이끌고 올 수 있었다”며 “오늘 이사회를 잘 마무리하고 차기 회장으로 훌륭하신 여러 분이 추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박영희 한영씨엔텍 이사의 사회로 김태환 총무부회장의 성원보고, 김현수 총무이사의 재정 및 사업보고, 김운학 학술부회장의 학술보고, 윤병조 편집위원장의 편집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정곤 학회 연구소장이 ‘2018년도 학회 및 재난기술연구소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에 대해 보고했다.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오는 4월11일부터 4일간 중국 베이징 북경과기대학교를 방문해 한중일미 재난안전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21일에는 한국소방기술사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에 참여하고 오는 9월2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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