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3월15일 오후 5시 소방서 고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 의원 박재만, 박태희,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1996년 남성의소대원으로 임용돼 재직 기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해찬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우광욱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취임하는 우광욱 양주소방서 고읍남성의소대장은 의소대에 몸 담은 지 9년이라는 기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한봉사 활동으로 주위의 신임을 받아 이번에 고읍남성의소대장으로 취임했다.

우광욱 대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이해찬 대장님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무한한 열정과 화합을 통해 양주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이해찬 대장에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을 높이 사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했고 새로 취임한 우광욱 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기를 전달하며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고읍남성의소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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