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오는 3월20일 오후 2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월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시민 등 인원 150여명과 차량 15대를 동원해 삼척중앙시장 중앙통로 및 대학로 일원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방차 동승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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