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3월26일 연수구 송도동 소재 대형판매시설인 코스트코 송도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점검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비상구 및 계단 등 피난시설 관리 지도 및 단속, 화재발생 및 대응장애 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의 경우 대상물의 규모가 크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아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가 늦어지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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