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3월11일부터 오는 5월16일까지 42일간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재난 초기 효율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실무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27일 밝혔다.

소방교육대 훈련탑(서구 달서천로 소재)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 극대화를 위해 ‘방화문 개방’, ‘지하층 및 고층건물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훈련을 팀단위로 시행하며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탈출 훈련’도 집중 교육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우상호 소방행정과장은 “교육훈련장에서는 1명의 시민이라도 안전하게 구조하려는 대원들의 의지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팀단위 소방전술을 훈련하는 대원들의 땀방울이 교육훈련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대구소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소방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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