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3월28일 경기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116개대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역할 강조와 재난현장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화재와의 전쟁’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의용소방대원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북한의 실상과 국민의 안보의식’이란 주제로 기획행정실 김현아 강사의 특강, 일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119천사 활동보고’·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경기도 무한돌봄 119한솥밥 운영활동 보고’ 파주소방서 전담의용소방대 ‘교하읍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등 의용소방대의 우수활동 사례발표가 있었다.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과 항상 함께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로 성장하기 위해 숭고한 의용봉공정신을 한차원 높게 승화, 발전시켜 경기도를 위해 아름다운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5000여 경기북부 의용소방대원에게 안보의식 강화와 지역 안전수호 역할 수행에 총력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 민간 자원봉사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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