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소방서 응급처치 교육장 및 1층 차고에서 구급지도의사 및 구급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매월 1회 열리는 구급대 학습동아리와 병행 실시됐으며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구급대원의 역할 ▲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 및 분류 방법 ▲중증도 분류에 따른 치료 적절한 병원 숙지 및 선정 ▲이송 우선 순위 선정 ▲구급대원 안전사고 방지 ▲개인보호구 착용 등으로 진행됐다.

분당소방서 양인규 구급1팀장은 “가장 먼저 환자와 접촉하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이송을 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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