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제성 및 안전․품질향상을 위한 ‘서울시 설계경제성 심사위원’을 오는 4월8일부터 4월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월7일 밝혔다.

‘서울시 설계경제성 심사위원’은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기능·품질 향상을 위한 대안 발굴,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위원 167명 중 올해 4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9명과 신규 3명을 포함해 12개 분야 82명이다. 임기는 2019년 5월1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 2년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50억원 이상 모든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경제성 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민이용시설과 재해예방사업의 증가로 토목분야 등 12개 분야 전문가를 충원해 건설공사 안전성 확보 및 품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자격 및 경력사항 등 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 한 후 4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4월1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행정-새소식(http://news.seoul.go.kr/gov)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설계경제성 검토기간(1개월) 내 4일 참여가 가능하고 설계경제성 검토 관련 실무경험과 함께 해당분야 기술사, 건축사, 박사학위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관련 업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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