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용인 롯데몰 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 화재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4월8일부터 중동 해운대관광리조트 등 20개소의 대형공사장(연면적 5000m²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4월12일 밝혔다.

이번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사항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의 적정성 △화기 취급의 적정성 △위험물 임시저장 또는 취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아울러 화재예방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고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화기 취급 전 화재감시자를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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