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4월16일 오후 4시37분 경 계양구 계산동 계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네 대가 추돌한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들을 구조했다고 4월17일 밝혔다.

사고현장은 계산삼거리 방향으로 직진 중 이던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한 상황이었다.

사고차량 중 포터 트럭의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갇혀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고 지렛대 등 구조장비를 사용해 운전자를 무사히 구출해 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하지만 정차 중에 충격을 받은 SUV 차량의 운전자 김모씨(남, 38세)와 동승자 하모씨(여, 45세)는 두통을 호소해 현장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은 경찰에 인계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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