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4월17일 오후 1시 대규모 건축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2019년 내 완공을 앞둔 대규모 소방감리대상으로 춘천 퇴계지구 한숲시티아파트, 홍천 블루마운틴CC클럽 등이다.

최근 5년간(2014년 ~ 2018년) 도내 공사현장 화재는 총 124건, 연평균 25건씩 발생했으며 이중 용접, 연마, 절단작업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건(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불씨 부주의 25건, 전기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7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작업자의 화재예방 생활화 정착을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3GO(THREE GO’ 운동 소개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용접, 용단 작업 부주의로 인한 공사장 화재가 가장 많은 만큼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안전수칙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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