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4월17일 연수구 송도동 소재 송일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심정지란 심장이 수축·이완 기능을 잃어 뇌와 장기 등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순환이 멈춘 상태를 말하며 갑자기 쓰러져 호흡이 없거나 맥박이 없는 사람에게 초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되살릴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생활 응급처치 등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익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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