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간성의소대원
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거진읍 초계리 농로길에서 발생한 경운기 사고 현장에서 간성남성의용소방대원 김영철 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4월22일 전했다.

지난 4월20일 오후 4시30분 경 김영철 대원은 거진읍 초계리에서 트랙터로 이동 중 경운기가 전복돼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현장으로 달려가 쓰러진 운전자를 구조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전복된 경운기를 본인의 트랙터를 이용해 갓길로 이동조치하고 2차사고의 피해를 방지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운전자는 응급처치를 받고 속초보광병원으로 이송됐다.

간성남성의용소방대 김영철 대원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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