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회 한영석 회장과 김태성, 최홍웅 강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전직 소방, 경찰, 군, 교사 등 안전분야 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 87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좌측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장, 채홍웅 강사, 한영석 회장, 김태성 강사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회에서는 총 3000여회의 강의를 통해 18만여명에게 안전교육시키는 등 안전문화 확산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영석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실의에 잠긴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 및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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