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4월24일 오전 11시 경 구월동 스카이롤러장 15층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상가 15층 스카이롤러장 내 천장 구조물 용접 작업중 화재가 발생돼 현장 공사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소화기 1대는 초기 화재에 소방차 1대와 같다는 걸 이번 화재를 통해 다시 한 번 증명됐다”며 “지속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