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5월2일 오후 중앙동 소재 구트병원에 대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5월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의료시설 및 고층건물에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능력향상과 신속한 민관 공동 대응체제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병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의 환자 피난유도와 화재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연결 송수관 및 옥내소화전 점유 ▲고가사다리차 부서 확인 및 전개 ▲지하층 무선교신 등 통신망 확인 등으로 진행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자은 “다수의 환자들로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관계자가 평소 합동소방훈련은 물론 자체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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