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5월4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운영요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행사장 내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5월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119안전체험마당 운영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시연·실습 △소방차 종이접기 체험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119안전체험마당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3만 여명이 참여해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은 체험장을 방문해 운영요원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마당 운영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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