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권 인천 중부소방서장은 5월16일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인 에쓰오일 저유소를 찾아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누출 사고를 막고 화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에쓰오일의 비상대응 통합방재시스템 확인 ▲위험물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자율 안전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관계인 간담회 등이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위험물 누출로 발생한 유류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에 의해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2차 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 무엇보다 관계인의 철저한 자율안전관리를 통한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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