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 5월29일 ~ 31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우리 국토교통기술의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지식포럼’(이하 포럼)이 개최된다.

이 포럼은 유현준 건축가와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정동 교수의 주제별 강의와 더불어 청중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국내외 국토교통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소통하도록 준비됐다.

먼저, 개막날인 5월29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스마트시티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 방식의 포럼으로 4인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국가별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토론의 진행은 국가 혁신성장동력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국토진흥원 조대연 박사가 맡는다.

5월30일 오후 2시에는 유현준 건축가가 ‘우리가 만들고 만날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청중을 찾는다.

유 건축가는 이번 포럼에서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이 실현되는 미래도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31일 오후 2시30분에는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교수가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기술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한 처방으로 ‘스케일업 혁명’을 제시하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한다.

손봉수 국토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국토교통기술이 혁신성장의 기반이자 우리 삶의 질과 맞닿아있는 밀착형 기술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실현되는 우리의 미래모습 미리 알아보고 국내외 전문가와 소통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 의미를 전했다.

포럼 참여는 기술대전 공식 누리집(www.techfair.kr)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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