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5월25일 서구 드림파크에서 열린 ‘야생화 숲으로의 초대’임시개방 행사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해 많은 시민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5월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본부는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119소방안전체험장은 가족이 즐겁게 놀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진, 화재시 대피요령, 완강기·피난 구조대를 이용한 화재 탈출법,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소방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의 얼굴과 손 등에 ‘화재시 대피먼저’ 페인팅을 하거나 소방관 복장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체험장을 운영해 소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화재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 참여를 통해 안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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