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이기원)는 오는 6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자립교육 활동지원을 위한 바자회인 ‘제10회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5월27일 밝혔다.

올해 ‘제10회 사랑나눔 축제’에는 의류와 주방잡화, 문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먹거리장터와 특별한 이벤트 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 가족봉사단과 신한은행 고잔지점, 반월역지점, 안산금융센터 임직원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이 학교 부적응 및 학교폭력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계선지능은 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어 제대로 된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

이기원 정다우리 이사장은 “사랑나눔 축제 수익금으로 경계선지능으로 인해 학업 및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의 자립교육 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다우리는 개인운영시설 및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관련 제1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해로 10회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