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는 5월27일 오후 명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수학여행 참여 학생과 교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사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6월3일부터 6월5일까지 3일간 6학년 140명의 수학여행 길에 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소방대원 2명이 동행해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119안심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여행 전 사고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 ▷출발 전 버스기사와의 합동 차량점검 ▷야외활동 시 안전지원 ▷숙소 소방시설 및 비상대피로 확인 ▷사고 시 긴급대응 등이다.

서명근 북부소방서장은 “수학여행에서 숙소 및 현장체험장소를 미리 점검하고 동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도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올해 6월 명덕초교에 이어 9월 용수초교 수학여행에도 동행해 안전한 수학여행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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