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지난 4월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강원도 고성군을 지난 5월24일 방문해 봉사 활동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임‧직원 20여명은 산불피해 고성군을 찾아가 화재건물 주변 정비, 지역주민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또 봉사활동과 더불어 강원도 고성군청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 전달식은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열렸으며 전달식에는 이경일 고성군수 및 직원들과 한국소방시설협회 김태균 회장, 손은수, 김은식 부회장, 이건우 이사, 최신걸 강원도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구호물품으로는 이재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PVC거실매트 110개(약 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은 “강원도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도민의 어려움을 일부분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봉사활동과 구호물품 전달을 준비했다”며 “이번 봉사활동과 구호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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