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이기원)는 지난 6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안산시 원곡동 795-1 다문화거리 내 ‘만남의 광장’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자립교육 활동지원을 위한 바자회’인 ‘제10회 사랑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10회째를 맞이한 정다우리 사랑나눔 축제의 수익금은 경계선지능으로 인해 학업 및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적 한계로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아이들의 자립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과 주방잡화, 문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먹거리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시태그, 배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와 나눔의 기쁨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신우전자,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가족봉사단과 신한은행 고잔지점, 반월역지점, 안산금융센터 임직원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기원 정다우리 이사장은 “올해 10회를 맞은 정다우리 사랑나눔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지원함음 물론 앞으로도 정다우리에서는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다우리는 개인운영시설 및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자녀, 비법정 소외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동복지 관련 제 1호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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