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6월4일 은평구 소재 ICTC(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직원들의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건물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 ▲상황 전파 ▲주요 상황과 시간대별 조치사항 ▲개인 및 팀별 정보 공유 여부 ▲사상자 현황 집계 등 의 사항을 훈련ㆍ평가했다.

동작소방서 박승범 구조주임은 “재난현장에서 1차 대응과 함께 정확한 상황보고가 필수적이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통제단에서의 사상자나 재난에 대한 정보 공유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평구 소재 ICTC는 서울시 소방관들의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멀티비전을 통한 가상의 화재 상황을 통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 상황을 접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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