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6월5일 오전 10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공 시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 3명(김승수, 강인섭, 정재현)은 지난 5월22일 오후 2시5분 경 봉황산 쪽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솟구치는 것을 목격 후 현장으로 달려가 가건물과 대나무밭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주변에 있던 양동이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거동불편으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건물 관계자를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화재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준 표창 수여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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