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6월4일과 5일 1박2일 간 고성군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9년 화재조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기안전공사의 주요 전기사고 사례, 강원소방 화재조사관의 특이 전기화재 사례 및 학술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강원소방본부 화재조사관 27명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명이 참석해 전기화재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사례 발표를 통해 전문지식을 상호 교류했다.

두 기관은 워크숍 결과 앞으로 협업을 강화하며 상호 협조체계구축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강원소방본부 이상현 소방위는 “화재조사 노하우 교류를 통해 알게 된 전기적 화재원인을 바탕으로 더 정밀한 화재조사를 실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재예방과 유사화재 재발 방지라는 공통된 목적 달성은 물론, 도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빈 팀 없는 선진 조사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